1903년 12월 17일은 현대의 역사에서 중요한 날입니다. 바로 Orville 과 Wilbur Wright 형제가 첫 비행을 기록한 날입니다. 이 날 아침은 시속 20 마일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Kitty Hawk, North Carolina 에서 이루어진 4번의 비행은 평평한 땅에서 글라이더가 아닌 Engine 의 힘으로써 하늘을 난 첫 비행 기록이었습니다. Wright 형제 외에 다섯 명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였고 사진을 찍어 기록에 남겼습니다. Wright 형제는 번갈아 가면서 비행기 조종을 하였는데 첫 번째 비행은 Orville 이 오전 10:35 에 약 12초 가량 120 ft 를 비행한 것입니다. 두 번째 비행은 오전 11:20 에 Wilbur 이 약 175 ft 를 날았습니다. 약 20분 뒤에 이루어진 세 번째 비행은 Orville 이 200 ft 를 날았고, 마지막으로 낮 12:00 에 Wilbur 이 59초 동안 852 ft 의 거리를 비행한 기록입니다. 5번째 비행을 시도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강한 바람이 비행기를 뒤집어 버렸고 나무와 천으로 만들어진 비행기의 몸체는 몇 번을 구르면서 완전히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비행은 성공이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Orville Wright 은 Dayton, Ohio 에 있는 집으로 전보를 쳤습니다. 전보는 “목요일 아침 4번 비행 성공. 풍속 21 마일 평지. 엔진의 힘으로 시속 평균 31 마일 기록. 최장 57초. 신문사 제보 바람. 크리스마스에 귀가. Orville”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Wright 형제들의 아버지 Milton Wright 목사는 이 전보를 오후 5:30 에 받았고 곧 딸인 Katharine 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다음날 Katharine 은 Dayton Journal 신문사에 가서 편집장을 만나 전보의 내용을 알려주고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 때 집에 올테니까 필요하면 만나서 인터뷰를 할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편집장은 두 사람에 대한 기사를 써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12월 19일자 신문에는 제 1면도 아닌 제 6면에 다음과 같은 제목의 작은 기사가 났습니다: “Wright 형제 크리스마스에 귀가.” 역사적인 사건을 처음 보도할 수 있었던 그 신문사는 이 기쁜 소식을 믿지 않고 도리어 엉뚱한 것만 보도하고 말았습니다.
12월입니다. 크리스마스 계절입니다. 이 성탄절에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관심이 없고 도리어 엉뚱한 것들만 부각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성탄절의 참 기쁜 소식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9~12)
Merry Christmas!



















